■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민 지지가 높다며 임명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. 야당은 협치를 포기한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
■ 김영춘, 김부겸, 도종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잇따라 채택되면서 현역 의원 불패 신화가 이어졌습니다. 김현미 후보자 청문회에선 야당이 도덕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.
■ 서울대 병원이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습니다. 물대포 사건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이 오늘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
■ 어제저녁 부천에서 대형 크레인이 앞서 가던 차량과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한때 정전이 되고 1시간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
■ 중국 동부 장쑤 성의 한 유치원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와 학부모 등 8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. 테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
■ 오늘 서울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2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충청과 호남 내륙에는 저녁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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